【 앵커멘트 】
휴가철 해수욕장이 밤만 되면 여전히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술판은 기본이고 남녀 간 즉석만남의 장소로 변질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수욕장이 막바지 피서객들로 넘쳐납니다.
피서객들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집니다.
해수욕장 인근 광장은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이들이 차지합니다.
앳된 얼굴의 여성들이 짙게 화장을 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는 기본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백사장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처음 보는 남녀들의 즉석만남은 끊이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남성 피서객
- "놀다가자. 추억도 쌓는 거죠. 딴 데 보지 말고…. (술) 못 마시면 안 마셔도 되고…."
▶ 인터뷰 : 남성 피서객
- "김연아 같아. 술 좀 먹긴 했는데…. 쌍꺼풀 없고 속 쌍꺼풀에 피부 하얀 애 되게 좋아하거든…."
벤츠에 앉아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10대 여성들도 발견됩니다.
해수욕장 지구대는 눈코 뜰 새 없습니다.
술자리 시비는 욕설과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 인터뷰 : 폭행 피해 피서객
- "술 취한 사람이 저한테 갑자기 욕을 자기한테 했다고…. 처음에 다리 두 대 정도 때리고, 목을 잡고 벽으로 밀치고 얼굴을 때렸죠."
가족단위 피서객들도 찾는 해수욕장.
밤만 되면 탈선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휴가철 해수욕장이 밤만 되면 여전히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술판은 기본이고 남녀 간 즉석만남의 장소로 변질되면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상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해수욕장이 막바지 피서객들로 넘쳐납니다.
피서객들은 파도에 몸을 맡긴 채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하지만, 밤이 되면 상황은 180도 달라집니다.
해수욕장 인근 광장은 10대 청소년과 20대 젊은이들이 차지합니다.
앳된 얼굴의 여성들이 짙게 화장을 하고, 몸매가 드러나는 민소매는 기본입니다.
밤이 깊어지자 백사장에서는 술판이 벌어지고, 처음 보는 남녀들의 즉석만남은 끊이질 않습니다.
▶ 인터뷰 : 남성 피서객
- "놀다가자. 추억도 쌓는 거죠. 딴 데 보지 말고…. (술) 못 마시면 안 마셔도 되고…."
▶ 인터뷰 : 남성 피서객
- "김연아 같아. 술 좀 먹긴 했는데…. 쌍꺼풀 없고 속 쌍꺼풀에 피부 하얀 애 되게 좋아하거든…."
벤츠에 앉아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10대 여성들도 발견됩니다.
해수욕장 지구대는 눈코 뜰 새 없습니다.
술자리 시비는 욕설과 다툼으로 이어지면서 집단 패싸움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 인터뷰 : 폭행 피해 피서객
- "술 취한 사람이 저한테 갑자기 욕을 자기한테 했다고…. 처음에 다리 두 대 정도 때리고, 목을 잡고 벽으로 밀치고 얼굴을 때렸죠."
가족단위 피서객들도 찾는 해수욕장.
밤만 되면 탈선과 폭력이 난무하는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상곤입니다.
[ lsk9017@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