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에로화이바, 이유비의 `다이어트 이야기` 브랜드 뮤비 공개
입력 2014-08-13 18:50  | 수정 2014-08-14 19:08

현대약품이 식이섬유 음료 브랜드 '미에로화이바'의 브랜드 뮤직비디오 '끼네끼네'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에는 광고모델 이유비가 출연해 '여자들의 공감백배 다이어트 이야기'라는 주제로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약품은 뮤직비디오의 음원과 컬러링, 벨소리를 미에로 홈페이지(www.miero.co.kr)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등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활용한 서비스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식음료업계는 소비자 소통 창구로 '브랜드 뮤직비디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배상면주가의 '산사춘'은 인디 가수 '로맨틱 사운드 드라이브'가 헌정한 곡으로 브랜드 뮤직비디오를 선보였으며 동아제약의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 레이디'는 '티안나 걸스'를 통해 여성들의 음주 후 숙취해소와 처세술을 소재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베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빙수 4종 출시를 맞아 '오렌지캬라멜'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아빙아빙'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온라인 콘텐츠가 유통업계의 주요한 마케팅 툴로 활용되면서 단순 광고를 넘어 뮤직비디오, 페이크다큐 등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며 "미에로화이바의 주요타깃인 젊은 여성들이 적극 공감할 수 있는 코믹한 다이어트 뮤비가 소비자와 브랜드의 유대감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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