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민 최연소 전무, 평균연령보다 20살 가량 어려…스펙은?

조현민 최연소 전무, 스펙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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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최연소 전무가 화제다.

13일 CEO스코어에 따르면 최연소 임원은 31세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로 알려졌으며, 이는 최고령 대기업 임원은 신격호(92) 롯데그룹 총괄회장으로 조현민 전무와는 61세 차이다.

김요한 서울도시가스 부사장과 이우선 유니온 상무, 이은선 삼천리 이사 (이상32세), 허윤홍 GS건설 상무, 구본규 LS산전 이사 (이상 35세) 등이 뒤를 잇는다.

직위별 평균 나이는 상무(이사)가 51.3세였고, 전무 54.6세, 부사장 55.7세, 사장 58세, 부회장 61.8세, 회장 65세로 상위 직급과 3~4살 정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4개 그룹 중 임원 평균 나이가 가장 많은 곳은 56.3세의 현대산업개발이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56.1세), 대성(55.5세), 포스코(55.3세), 대우건설•현대중공업(각 55세) 등 중후장대 업종 그룹의 임원 평균 나이가 높은 편이다.

반면 연령이 가장 낮은 그룹은 47세의 미래에셋으로 뒤를 이어 아모레퍼시픽(48.6세), CJ(49.7세), 이랜드(50.1세)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