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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이래’ 김현주 “시놉시스 읽지도 않고 출연 결심”
입력 2014-08-13 16:20 
사진=MBN스타 이현지 기자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현주가 ‘가족끼리 왜이래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 제작발표회에 유동근, 김현주, 윤박, 손담비, 박형식, 남지현, 서강준이 참석했다.

이날 김현주는 이상하게 KBS에서 작품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유리구두를 한 강은경 작가라서 이 드라마를 선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 인생에서 손꼽는 드라마는 ‘유리구두였다. 뮤직비디오로 데뷔해 ‘유리구두를 발판으로 배우에 힘을 싣게 됐다”며 강은경 작가님이 시놉시스를 줬는데 읽지도 않고 하겠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주는 이미 해야겠다고 결심을 했는데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도 좋았다. 저한테 가족드라마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드라마로 오는 16일 오후 7시55분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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