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3D는 3차원으로 입체 영상을 말한다. 전용 안경을 쓰고 눈앞에서 생생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건 4D다. 이는 단순히 화면을 보는 걸 떠나 직접 느끼며 스크린 속을 체험하는 효과다.
4DX는 CJ CGV의 특화 상영관 중 하나로 4차원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영관이다. 테마파크를 기원으로 하며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창의적 산물이다. 흔들림 등이 가능한 모션체어에 각종 환경효과를 더해 오감체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모션체어에는 위, 아래 흔들림, 좌 우, 뒤 앞의 젖혀짐 기능이 있고 4DX 상영관에는 바람, 향기, 워터, 페이스 에어, 번개, 버블, 안개, 티클러 등 다양한 장치가 오감체험을 돕는다.
한 편의 영화가 4DX를 만나기까지 총 4번의 과정을 거친다. 영화 배급사와의 4DX 제작 협의 및 승인 ‘영화수급, 영화시사, 4DX PRE NOTES 작성, 크리에이티브팀 콘셉트 미팅, 각 장면 별 모션효과와 환경효과 강약을 그린 그래프 그리기, 핵심 콘셉트 정리한 자료, 이 모든 게 정리된 최종 기획안 ‘에디팅 기획, 4DX 코드 에디팅, 수퍼바이저의 1, 2차 점검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최종 검수, 제작사와의 품질 조절 ‘에디팅, 각 극장사 4DX 코드 배포, 각 극장 지점 사전 테스트 ‘4DX 코드 배포다. 그저 관객들은 즐겁게 즐기면 그만이지만 그 과정은 복잡하고 지능적이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LA,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체코, 콜롬비아, 러시아, 헝가리 등 27개국 113개 스크린 수를 자랑하며 4DX 스크린 수를 계속 확장하는 중이다. 여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40개국 180개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는 셈이다.
이에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가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미국 LA에 첫 입성한 이후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으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제는 영화가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4DX는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두의 기대 속에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4DX를 찾는 관객의 수는 매년 성장세다. 실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포함해 201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상영한 4DX 작품은 총 31편이다.
1년 만인 2013년에는 총 58편의 작품들이 4DX로 상영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겨울왕국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드래곤 길들이기2 등 약 60여 편의 작품이 4DX로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를 도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4DX는 CJ CGV의 특화 상영관 중 하나로 4차원 영화를 상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상영관이다. 테마파크를 기원으로 하며 IT와 문화적 감수성이 결합된 창의적 산물이다. 흔들림 등이 가능한 모션체어에 각종 환경효과를 더해 오감체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모션체어에는 위, 아래 흔들림, 좌 우, 뒤 앞의 젖혀짐 기능이 있고 4DX 상영관에는 바람, 향기, 워터, 페이스 에어, 번개, 버블, 안개, 티클러 등 다양한 장치가 오감체험을 돕는다.
한 편의 영화가 4DX를 만나기까지 총 4번의 과정을 거친다. 영화 배급사와의 4DX 제작 협의 및 승인 ‘영화수급, 영화시사, 4DX PRE NOTES 작성, 크리에이티브팀 콘셉트 미팅, 각 장면 별 모션효과와 환경효과 강약을 그린 그래프 그리기, 핵심 콘셉트 정리한 자료, 이 모든 게 정리된 최종 기획안 ‘에디팅 기획, 4DX 코드 에디팅, 수퍼바이저의 1, 2차 점검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의 최종 검수, 제작사와의 품질 조절 ‘에디팅, 각 극장사 4DX 코드 배포, 각 극장 지점 사전 테스트 ‘4DX 코드 배포다. 그저 관객들은 즐겁게 즐기면 그만이지만 그 과정은 복잡하고 지능적이다.
현재까지 한국, 미국 LA, 중국, 멕시코, 브라질,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체코, 콜롬비아, 러시아, 헝가리 등 27개국 113개 스크린 수를 자랑하며 4DX 스크린 수를 계속 확장하는 중이다. 여세를 몰아 올 연말까지 40개국 180개관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더 많아지는 셈이다.
이에 CJ 4DPLEX 최병환 대표는 4DX가 세계 영화 산업의 중심이라 불리는 미국 LA에 첫 입성한 이후 기대 이상의 뜨거운 반응으로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제는 영화가 체험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가운데 4DX는 시장을 더욱 빠르게 선도해 나갈 것이다”라고 남다른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포스터
2011년 세계 최대 영화산업박람회 시네마콘에서 ‘슈렉 ‘쿵푸 팬더 제작자이자 드림웍스 최고경영자 제프리 카젠버그는 영화관의 미래를 알려면 한국의 극장에 가라”며 우리나라 4DX 기술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그래비티 알폰소 쿠아론 감독 역시 4DX는 상당히 흥미로운 영화 포맷이다. 4DX를 경험하면서 이 새로운 영화포맷에 맞는 아이디어들을 구상하고 싶어졌다. 앞으로 4DX를 고려한 작품을 어떻게 만들어볼까 고민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고 말했고 ‘엔더스 게임 개빈 후드 감독도 4DX가 굉장한 일을 해냈다. 4DX 효과들이 내 작품 속으로의 몰입감을 상승시켜 주었고, 이 부분이 대단히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모두의 기대 속에 2009년 첫 선을 보인 후 4DX를 찾는 관객의 수는 매년 성장세다. 실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포함해 2012년 한 해 동안 전 세계적으로 상영한 4DX 작품은 총 31편이다.
1년 만인 2013년에는 총 58편의 작품들이 4DX로 상영됐고, 올해 상반기에는 ‘겨울왕국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드래곤 길들이기2 등 약 60여 편의 작품이 4DX로 관객들의 극장 나들이를 도왔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