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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2’ 신동엽 “연예인 최초로 스타일리스트 있었다”
입력 2014-08-13 14:34 
사진=김승진 기자
[MBN스타 김나영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패션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신동엽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위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패션왕 코리아 시즌2(이하 ‘패션왕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패션프로그램 MC로서 재미를 느끼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1991년도 데뷔해서 한 달에 60만원 벌 때 비싼 돈으로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일을 했다”며 그 당시 최초로 스타일리스트가 있었고, 그것은 이상한 일이었다. 그때 욕도 먹었었다. 어렸을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동엽은 타 방송사에서 유사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타 프로그램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기 때문에 성격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그때마다 최선을 다하면서 촬영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패션왕2는 패션에 가장 민감한 패셔니스타와 국내 최정상 디자이너가 한 팀이 되어 직접 의상을 만들어 최고 우승자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C 신동엽을 비롯해 선미-양희민, 정준영-한상혁, 윤진서-로건, 홍진경·조세호-송혜명, 클라라-최범석, 광희-곽현주, 지코·피오-고태용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밤 12시 10분 첫 방송.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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