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발령…"11시간째 이어지고 있다"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서울시에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서울시는 13일 오전 "현재 서울시에 11시간째 이어진 초미세먼지(PM-2.5)로 주의보 예비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12일 밤 10시 기준 서울의 대기 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72㎍/㎥까지 치솟으며 초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 발령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미세먼지 주의보 예비단계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60㎍/㎥를 초과하는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되면 발령되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서울시는 "평상시 호흡기·심혈관 질환이 있는 시민은 실외활동을 자제해 달라"며 "외출 후 귀가 시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미세먼지 주의보가 또 내려졌구나.."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요즘 비와서 날씨 더 좋을 줄 알았는데" "서울 초미세먼지 예비주의보 건강한 공기 몇일간 쐬는 듯 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