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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 로빈 윌리엄스 사망 소식에 “함께 작업 못한 것 아쉽다”
입력 2014-08-13 11:40 
[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배우 성룡(成龙)이 로빈 윌리엄스의 사망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성룡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오늘 매체를 통해 로빈 윌리엄스의 일을 알게 됐다. 신문을 봤을 때는 믿기지 않았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할리우드에 간 그 해, 오스카영화제에서 그를 만난 적 있다”며 나를 보고 ‘빅팬이라고 했다. 당시 그는 많은 말을 했고, 나는 생각할 겨를도 없이 답했다. 그와 이야기한다는 사실에 마음은 굉장히 요동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성룡은 또 함께 작품하지 못한 게 아쉽다. 평화롭게 잠들길”이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로빈 윌리엄스는 지난 11일 오전 캘리포니아 티뷰론에 있는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 및 검시관이 사인과 사망 상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사인은 자살로 추정되지만 아직 정확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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