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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고성희, 정일우-정윤호와 삼각로맨스…러브라인 ‘기대’
입력 2014-08-13 11:12 
사진=야경꾼 일지 캡처
[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고성희가 MBC 수목드라마 ‘야경꾼 일지에서 정일우와 운명적 만남으로 로맨스의 포문을 열었다.

지난 12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에서 도하(고성희 분)가 저잣거리에서 이린(정일우 분)과 부딪혀 떨어트린 방울 팔찌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도하는 팔찌를 가져간 이린을 찾아 나서던 중 봉황의 우리에 갇히는 신세로 전락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 과정에서 도하는 이린을 오해, 나쁜 사람으로 인지해 패대기치며 두 사람의 심상치 않은 러브라인을 예고,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이 어떤 로맨스를 이어갈지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도하는 이린과의 운명적 만남과 동시에 무석(정윤호 분)과는 우연한 만남을 그리며 각각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 이린과 흑기사처럼 등장한 무석,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게 될 도하의 삼각 로맨스 시작점에 극의 흥미가 더해졌다.

브라운관 데뷔 후 두 번째 작품에 첫 번째 여주인공을 맡아 화제를 모은 신예 고성희는 첫 사극 도전임에도 불구, 안정적인 연기에 도하의 매력을 색색이 표현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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