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원랜드 노조 16일 전면 파업 예고
입력 2014-08-13 11:05 

강원랜드 노동조합은 사내 복지기금과 관련해 노사 간 이견을 보임에 따라 오는 16일 경고성 전면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원 1800여명은 16일 오전 하이원 광장에서 노동문화제 및 결의대회를 하고 당일 자정까지 파업한다.
경고 파업에도 타결점을 찾지 못하면 27일부터는 무기한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파업 일인 16일 호텔과 콘도 등 숙박시설은 사전예약객 등을 위해 정상영업을 하지만 카지노는 테이블 게임 총 200개 중 51개만 운영하며 레스토랑 등 식당은 단일품목만 판매하는 등 부분 운영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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