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갑수, ‘아이언맨’ 합류…이동욱과 첨예한 갈등 예고
입력 2014-08-13 10:31 
[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김갑수가 ‘아이언맨에 합류한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KBS2 새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 김갑수가 주장원 역으로 합류해 명품 라인업에 힘을 더했다.

‘아이언맨은 첫 사랑의 쓰라린 상처와 분노가 날카로운 칼날이 되어 몸 밖으로 나오는 주홍빈(이동욱 분)과 그런 홍빈의 칼날을 품어 줄 수 있는 천사 같은 여자 손세동(신세경 분)의 로맨스를 담은 웰메이드 판타지 멜로 드라마다.

김갑수가 분할 주장원은 지나친 독선과 독단으로 자식들이 오롯이 자신의 뜻에 맞춰 살기를 바라온 인물로 아들인 주홍빈 역에 분하는 이동욱과는 첨예한 갈등을 일으킬 예정이다.

이에 두 사람의 불꽃 튀는 카리스마 대결은 ‘아이언맨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해 이동욱(주홍빈 역)과 김갑수(주장원 역)는 뛰어난 연기파 배우인 만큼 두 배우가 보여줄 폭풍 같은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여기에 아역배우 정유근이 홍빈의 아들 창으로 합류해 이동욱, 김갑수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아이언맨 한 관계자는 김갑수는 어떤 드라마에서든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명실 공히 최고의 연기자다. 극의 무게중심을 잡아주는 명품배우로써 그가 보여줄 활약과 이동욱, 정유근과 보여줄 호흡도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언맨은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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