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 앞바다에서 어선 전복 사고가 발생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12일 "이날 오후 4시 30분께 남부면 갈곶도 동방 1.1km 해상에서 어선이 278t급 부선의 예인줄에 걸려 전복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직후 선체 내부에서 발견된 8명 중 5명이 숨졌고 해상에서 발견된 3명 중 1명도 사망했다. 나머지 선원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생존 선원과 예인선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제서 어선 전복, 원인이 뭐지" "거제서 어선 전복, 마음이 아프다" "거제서 어선 전복,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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