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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꺾고 슈퍼컵 2-0 우승…호날두 2연속 골
입력 2014-08-13 09:48  | 수정 2014-08-14 10:08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UEFA 슈퍼컵에서 호날두가 2골을 연달아 터트려 세비야를 2대0으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UEFA 슈퍼컵은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UEFA 유로파리그 우승팀의 경기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으로 세비야는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경기에 나섰다.
이번 슈퍼컵은 레알 마드리드가 새로 영입한 토니 크로스,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기존 삼각편대 호날두, 벤제마, 가레스 베일의 첫 호흡을 시험하는 자리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 초반부터 호날두와 베일을 앞세워 세비야의 골문을 두드렸고 전반 30분 호날두가 베일의 크로스를 골로 연결시켰다. 후반 4분에는 호날두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레알 마드리드-세비야 슈퍼컵 경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호날두 2골 대단하네"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했구나" "레알 마드리드 세비야, 흥미진진한 경기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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