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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LTE급’ 신기록 제조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입력 2014-08-13 09:27 
사진=포스터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명량이 연일 신기록을 수립하며 한국 영화계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지난 12일 44만2806명을 동원, 1174만6784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꾸준히 박스오피스 1위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명량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다.

또 26일 만에 1100만 관객을 돌파한 ‘괴물 ‘도둑들 보다 두 배 앞선 흥행 기록을 보이며, ‘7번방의 선물(38일), ‘아바타(45일), ‘광해, 왕이 된 남자(48일), ‘변호인(46일)을 훌쩍 뛰어 넘는 빨라도 너무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때문에 언제까지 ‘명량이 신기록 제조를 이어갈지도 관심이다.

한편 김윤석, 박유천, 한예리,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 유승목 주연의 ‘해무가 13일 개봉했고, 16.0%의 실시간 예매율(2014년 8월 13일 오전 9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명량이 굳건히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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