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13일(이하 한국시간) 발렌시아 CF와의 홈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2013-14 EPL 7위, 발렌시아는 같은 시즌 라리가 8위 팀이다.
3-4-1-2 대형으로 임한 맨유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술 변화나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지 4분 만에 중앙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30·스코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후반 26분 왼쪽 날개 로드리고 데 파울(20·아르헨티나)이 동점 골을 넣었다. 맨유전에서 발렌시아는 4-3-3 대형을 사용했다.
어느덧 정규시간도 끝나고 이대로 1-1 무승부가 될 것 같은 분위기는 추가시간 1분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벨기에)의 결승골로 달라졌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던 펠라이니는 후반 31분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맨유는 16일 밤 8시 45분부터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로 2014-15 EPL 일정을 시작한다.
[dogma01@maekyung.com]
3-4-1-2 대형으로 임한 맨유는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전술 변화나 선수 교체 없이 후반을 시작한 지 4분 만에 중앙 미드필더 대런 플레처(30·스코틀랜드)가 선제골을 넣었다.
반격에 나선 발렌시아는 후반 26분 왼쪽 날개 로드리고 데 파울(20·아르헨티나)이 동점 골을 넣었다. 맨유전에서 발렌시아는 4-3-3 대형을 사용했다.
어느덧 정규시간도 끝나고 이대로 1-1 무승부가 될 것 같은 분위기는 추가시간 1분 미드필더 마루앙 펠라이니(27·벨기에)의 결승골로 달라졌다. 선발명단에서 제외됐던 펠라이니는 후반 31분부터 중앙 미드필더로 뛰었다.
맨유는 16일 밤 8시 45분부터 스완지 시티와의 홈경기로 2014-15 EPL 일정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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