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혹’ 박하선 “최지우 평생 미워하면서 살 것”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유혹 박하선이 최지우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유혹 10회에서는 나홍주(박하선 분)에게 모임 참석을 제안하는 강민우(이정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민우는 집에 찾아온 나홍주를 다시 데려다 주며 아까 정원에서 아이들이랑 있는 홍주 씨 보는데 가슴이 덜컹했다. 그 자리에 쭉 이던 사람처럼 자연스럽고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불참하면 벌금을 내야하는 모임이 있다. 같이 가달라”고 제안하며 차석훈 씨가 마음에 걸리냐. 그 사람 귀국했다”라고 말했다.

이 말에 나홍주는 석훈 씨 용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여자는 용서할 수 없다. 평생 미워하면서 살 것이다”라고 말했다.

결국 나홍주와 강민우는 함께 모임에 참석했다.

한편, ‘유혹은 우연히 만난 이후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멜로드라마로 최지우, 권상우, 박하선, 이정진 등이 출연한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