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농협금융, 상반기 수익성 개선…우리투자증권 매수 효과
입력 2014-08-12 21:47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 인수 관련 매수차익으로 상반기 수익성이 개선됐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2% 늘어난 규모입니다.

영업이익도 7,406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36% 늘어났습니다.

농협금융은 "올해 상반기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공정가격 보다 싸게 매입한 데 따른 염가매수차익(3,655억원)과 지속적인 현장경영 강조에 따른 영업경쟁력 확충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한준 기자, beremot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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