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윙스, “비아이, YG 연습생 특혜받아 반감있었다”
입력 2014-08-12 21:41 
래퍼 스윙스가 YG 연습생 B.I(비아이)를 언급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TV Mnet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에는 래퍼 스윙스가 출연했다.
이날 스윙스는 ‘쇼미더머니3 참가자 B.I(비아이)에 대해 BI는 처음에 고까웠다. 어린 아이가 왜 랩도 못 하는데 나대는 것 같았다. 특혜 받은 애들이 괜히 미웠다. 밑바닥에서 나온 나라서 더 그랬던 것 같다”며 YG 소속 아이돌에 대한 반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걔가 가지고 있는 부담감을 알게 됐다. 양현석 대표가 프로그램에서 떨어지면 짐 싸라고 했다고 하더라. 타블로는 똑바로 하라고 하지 않나. 게다가 나까지 안 좋게 쳐다보고 있다”라고 BI의 힘든 상황을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스윙스는 B.I(비아이)가 관객에게 물을 뿌리고 욕을 하는 퍼포먼스를 했던 것에 대해 걔가 그렇게 행동한 게 잘난 척도 아니고 쇼맨십도 아니었다. 그냥 그 아이의 위기였던 거다. 그 아이는 멘탈이 부서져서 관중에게 욕한 거다. 그 장면을 보고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한 느낌이었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4가지쇼 스윙스 편에는 음악 선후배 버벌진트, 빅스(VIXX) 라비와 스윙스의 절친 2AM 임슬옹 등이 출연해 스윙스의 알려지지 않은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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