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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 100’ 정호근, 11년 기러기 아빠 생활 마친 사연은?
입력 2014-08-12 21:18 
사진=KBS2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호근이 자녀들의 예절교육을 혹독하게 했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정호근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MC 한석준은 정호근에게 기러기 아빠라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정호근은 !1년 째 하고 있다”고 입을 열었다.

정호근은 애들이 미국에서 살다보니 그쪽 문화에 익숙해 하더라”며 사랑의 매질을 했더니 경찰을 부르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이어 그 일로 화가 나서 한국에 들어오게 했다”며 스파르타로 교육을 시켜서 요즘에는 인사를 잘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호근은 나는 인사를 정중하게 하는 게 제일 좋더라”고 말하며 해맑게 웃었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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