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1대 100’ 정호근 “원래 착한 사람이 악역 잘해”
입력 2014-08-12 21:14  | 수정 2014-08-12 21:20
사진=KBS2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정호근이 착한 사람이 악역을 잘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는 정호근이 출연해 퀴즈를 풀었다.

이날 MC 한석준은 정호근에게 종영한 드라마 ‘정도전 마지막을 잔인하게 하려고 했다고 들었다”고 물었고, 정호근은 극 중 없어진 분량에 아쉬웠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작가와 감독들과 상의 후에 대사를 만들어서 하기로 했다. 내가 대사를 끝내면 죽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정호근은 촬영 전날 감독에게 전화가 왔다”며 내가 그 대사를 하면 뒷이야기를 못할 거 같다고 하더라”고 당시를 회상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그는 원래 착한 사람들이 악역을 잘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대 100은 스타 한 명과 100인이 퀴즈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석준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