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야경꾼 일지’ 정일우, ‘풍류왕자’ 이린 역 눈도장
입력 2014-08-12 18:13 
사진=야경꾼일지 캡처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배우 정일우가 귀신을 보는 퇴마왕자로 첫 등장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3화에서 정일우는 어린 시절 궁을 떠난 이린(김휘수 분)에서 12년 후, 장성한 이린 역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범함을 풍기며 첫 등장한 이린(정일우 분)은 하인들을 다그치며 카리스마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곧이어 귀신을 쫓아내려고 핀 화로연기에 본인이 눈물을 쏟아내며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정일우는 귀신이 보이는 않는 척하는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몽달귀신의 습격에 재빠르게 수련(서예지 분)을 감싸 안아 보호하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연기를 보였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정일우는 하루아침에 부모님을 잃은 남다른 상처와 귀신을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자유분방한 생활로 감추며 살아가는 풍류왕자 이린으로 분해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