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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데뷔작 ‘태왕사신기’ 캐스팅 비화 "오디션만 32번"
입력 2014-08-12 16:48 
사진 : SBS 힐링캠프
배우 이지아가 드라마 ‘태왕사신기로 데뷔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지아는 ‘태왕사신기 출연을 위해 32번의 오디션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첫 광고를 찍은 날 배용준 선배가 광고의 메인이었다. 배용준 소속사 대표님이 ‘태왕사신기 오디션을 권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오디션을 보러 갔는데 심사위원들이 주인공 말고 다른 역을 할 수 있는지 물었는데 ‘아니요. 저는 수지니 역할 오디션을 보러 왔습니다라고 답했다”면서 심사위원들은 시청률이 낮으면 모든 비난이 나에게 올 거라고 했지만 ‘그럴 일 없을 거다라고 대답했다. 그냥 자신감이 넘쳤다. 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연락이 오더라”라고 설명했다.
한편 데뷔 후 처음 토크쇼에 출연한 이지아는 이날 방송에서 서태지와의 결혼, 연예계 데뷔, 정우성과의 만남과 이별 등 과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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