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에서 11월에 걸쳐 19차례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의 입장권 예매가 시작됐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거닐며 전통공연과 다과도 즐길 수 있는 인기 높은 행사로 사전 예매를 통해서만 입장권 구매가 가능하다. 입장권 예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시작됐다.
내국인은 9월 6일에서 8일, 10월 9일에서 11일, 11월 6일에서 8일에 관람할 수 있으며 총 27회 진행된다. 외국인은 9월 5일, 10월 7일에서 8일, 11월 5일에 총 10회 진행된다. 10월과 11월은 오후 7시와 8시로 나뉘어 2부제로 운영된다.
1인당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인당 3만원이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노년층을 위해 매 행사 당 10장의 입장권은 전화예매(1544-1555)로 구입할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홈페이지 또는 재단 문화진흥팀(02-2270-1233/02-2270-12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창덕궁 달빛기행, 가고 싶다" "창덕궁 달빛기행, 정말 운치 있다" "창덕궁 달빛기행, 3만원이면 좀 비싼 것 같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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