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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락’ 페스티벌 개최…청소년 뮤지션 축제의 장
입력 2014-08-12 14:08 
사진 제공=스쿨뮤직
[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청소년 뮤지션들의 축제 ‘나스락(나 스스로 즐기는 Rock) 페스티벌이 오는 8월30일 개최된다.

올해 11회를 맞는 ‘나스락 페스티벌은 창작곡을 장려해 재능 있는 예비 뮤지션을 발굴해내는 청소년 밴드 경연대회이다.

참가방법은 오는 11~23일까지 만 18세 이하 청소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 5분미만의 자작곡 연주 동영상을 유투브에 업로드 후 URL을 스쿨뮤직 해당 페이지에 올리면 된다. 심사위원과 누리꾼 평가를 합산해 본선 진출 팀이 가려지고, 본선은 오는 30일 홍대 마포구 클럽 롤링홀에서 열린다.

예리밴드와 해리빅버튼, 스쿨뮤직 직원들로 구성된 연봉인상밴드가 축하무대를 꾸미고 여주대 김형천 교수, 승오(예리밴드 기타), 성우진(대중음악 평론가) 등이 심사를 맡을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상금 2천만 원 상당의 부상과 장학금, 인천광역시 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결선에 진출하는 팀의 연주는 라이브 음반으로 제작되며, 온라인으로도 음원이 유통된다. 창작곡의 경우 저작권은 참가 학생들이 소유하게 된다.

스쿨뮤직이 주최하고 경인방송이 주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미러볼뮤직이 후원하는 ‘나스락 페스티벌의 결선무대는 경인방송 라디오(90.7MHz)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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