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레이더M] 신한2호스팩, 상장 예심 청구
입력 2014-08-12 13:35 

[본 기사는 08월 08일(16:55)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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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제2호스팩(이하 신한2호)이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2호는 전일 거래소에 청구서를 제출하고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스팩은 비상장기업을 인수·합병(M&A)해 우회상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일종의 '서류상 회사(페이퍼컴퍼니)'다.
지난 6월25일 설립된 신한2호는 주당 2000원에 500만주를 공모해 총 1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투자·자문회사 에이씨피씨가 지분 95%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달 30일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한 KB제3호스팩에 이어 신한2호까지 청구서를 제출하면서 '2~3기 스팩'의 출범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교보2호스팩 설립을 준비 중인 교보증권도 이르면 이번달 설립을 마무리하고 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권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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