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지난해 NL MVP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해적선장 앤드류 맥커친(28)이 결국 15일짜리 DL(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MLB.com' 등 외신은 맥커천이 12일(이하 한국시간) DL에 등록됐다고 알렸다. 맥커친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 4일 입은 옆구리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보인다.
맥커친은 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출장했다. 8회초 타석에서 팔로스윙 하는 순간 배트를 들고 있던 팔이 크게 젖혀졌다. 통증을 느낀 맥커친은 1루로 뛰다가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았다.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아웃된 맥커친은 천천히 더그아웃으로 향했으며 주위의 부축을 받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간 바 있다.
맥커친은 올 시즌 10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1푼1리 17홈런에 67타점, 17도루를 기록 중이다. 맥커친은 지난 5년간 리그 경기에 단 32회만 선발 출장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맥커친이 빠진 25인 로스터에는 우완투수 케이시 새들러가 새롭게 합류했다.
[chqkqk@maekyung.com]
'MLB.com' 등 외신은 맥커천이 12일(이하 한국시간) DL에 등록됐다고 알렸다. 맥커친이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이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지난 4일 입은 옆구리 부상이 생각보다 심한 것으로 보인다.
맥커친은 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출장했다. 8회초 타석에서 팔로스윙 하는 순간 배트를 들고 있던 팔이 크게 젖혀졌다. 통증을 느낀 맥커친은 1루로 뛰다가 왼쪽 옆구리를 부여잡았다.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타점을 올리고 아웃된 맥커친은 천천히 더그아웃으로 향했으며 주위의 부축을 받고 클럽하우스로 들어간 바 있다.
맥커친은 올 시즌 109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1푼1리 17홈런에 67타점, 17도루를 기록 중이다. 맥커친은 지난 5년간 리그 경기에 단 32회만 선발 출장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한편 맥커친이 빠진 25인 로스터에는 우완투수 케이시 새들러가 새롭게 합류했다.
[chqkqk@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