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일지 정윤호, 조선시대 무관으로 변신 ‘뛰어난 액션연기’

야경꾼일지 정윤호, 조선시대 무관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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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정윤호가 조선시대 최고 무관으로의 삶을 시작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서 조선시대 최고 무관 무석(정윤호 분)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귀신 보는 왕자인 이린(정일우 분)은 조선 최고의 기생인 매향(앨리스 분)에게 접근했지만 그의 곁에 있는 총각귀신을 발견하고 방에서 뛰쳐나왔다. 이때 이린은 매향의 저고리를 잡고 나오게 됐고, 매향의 저고리를 본 사람들은 그를 향해 ‘조선 최고의 풍류남이라고 떠받들었다.

그 순간 이린을 좋아하는 박수련(서예지 분)는 그를 만류하기 위해 있는 기방에 들어오게 된다. 그 곁을 지키던 무석은 박수련을 막아서며 혼인도 하지 않은 네가 올 데가 아니다”고 충고한다. 이미 이린 밖에 없는 박수련은 무석의 만류를 뿌리치고 기방 안으로 들어간다.

박수련은 이린을 보며 언제까지 세월을 허비하고 살 거냐”고 충고한다. 때 마침 이린이 다른 여자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된 총각귀신은 제 여자도 있는 놈이 남의 여자를 건드렸냐”며 이린을 습격했다.

위기의 순간 조선 최고의 무신으로 꼽히는 무석은 뛰어난 실력으로 날아오는 기왓장을 모두 격파하며 위기에 처한 이린을 구해난다.

사건이 마무리되자 무석은 박수련을 데려다 주며 월광대군에게 너무 큰 정 주지 말거라. 그럴수록 마음 아프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수련은 왜 아프냐. 장식품이 새것이 나오면 갖고 싶고 싫증나면 버리고 싶은 것처럼 대군께 도성의 여자도 그렇다. 그게 인지상정인데 이해해야 하지 않냐”고 답하며 집요한 집착을 드러냈다.

야경꾼일지 정윤호의 첫 등장을 접한 누리꾼들은 야경꾼일지 정윤호, 생각보다 연기 잘 하더라.” 야경꾼일지 정윤호, 앞으로도 파이팅.” 야경꾼일지 정윤호, 생각보다 잘 어울리더라.” 야경꾼일지 정윤호, 무석 역으로 연기에 빛 좀 봤으면.” 야경꾼일지 정윤호, 적어도 이번에는 연기력 논란은 안 나올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경꾼일지는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로맨스 사극으로 귀신을 보는 이린과 귀신으로부터 이 땅을 지켜내려는 야경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화 10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