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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신문, ‘김연아-김원중 7월 결별’ 주장
입력 2014-08-12 12:13 
말레이시아 ‘광화리바오’가 김연아(왼쪽)-김원중(오른쪽) 커플의 7월 결별을 주장했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24)의 남자친구인 김원중(30) 병장이 저지른 일탈이 중국, 나아가 중화권 전체에 화제가 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언론에서는 결별설을 제기했다.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11일(한국시간)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를 인용하여 두 사람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주장했다.
김원중은 국군체육부대(상무) 숙소를 무단이탈한 6월 27일 타이전통마사지업소에서 2시간 동안 시술을 받고 복귀하다 음주운전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한 것이 지난 6일 뒤늦게 드러났다. 사고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된 당한 김원중은 상무 선수 및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자격이 박탈됐다. 체육특기병이 아닌 일반병사로 보직이 변경된다.
이러한 김원중의 일탈을 언급한 ‘광화리바오는 과연 ‘마사지를 받으면서 ‘선정적인 서비스는 없었겠는가?”라는 의혹도 제기했다. 중국 포털사이트 ‘시나닷컴 본사와 타이완판도 같은 날 자체기사에서 한국 국방부는 ‘타이전통마사지업소에서 선정적인 서비스는 제공하지 않았다고 발표했으나 ‘광범위한 의심을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dogma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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