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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스토리 눈’ 시청률 고공행진…‘예능보다 낫네’
입력 2014-08-12 12:00 
[MBN스타 금빛나 기자] MBC 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이 10% 내외의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이며 평일 밤 시사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따라잡았다.

지난 3월 3일 첫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은 사건을 둘러싼 소문과 추측을 다각도의 심층취재와 재구성을 통해 진실을 규명해 나가면서 6개월 째 인기리에 방송중이다.

배우 김재원과 박연경 아나운서의 차분하고 편안한 진행도 ‘리얼스토리 눈의 이해를 돕는 데 한몫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0대 노부부의 수상한 이혼을 다룬 지난 8일 방송에서는 7.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시사프로그램 ‘궁금한 이야기Y를 제압하며 평일 밤 가장 인기 있는 시사 프로그램으로 완전히 자리매김 했다.

또한 지난달 24일 방송된 ‘32년 잉꼬부부 서정희가 밝히는 파경 고백 편에서는 미국 현지 취재를 통한 서정희의 고백과 폭행 현장을 촬영했던 CCTV 영상을 단독 공개해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2일 방송되는 ‘리얼스토리 눈은 28사단 의무대 윤일병 사건이 소개된다. 논란이 되고 있는 윤일병의 사망 원인과 이 병장을 폭력적으로 만든 것이 무엇인지도 추적할 예정이다.

다양한 사건사고를 다각도의 눈으로 살펴보고 사건과 사회, 인간 심리의 이면을 파헤쳐보는 시사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밤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방송된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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