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열차표 예매 대란이 시작됐다.
12일 코레일 측은 "내달 5일부터 11일까지 운행하는 추석 열차표 예매가 오늘부터 양일간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추석 열차표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1인당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12일은 경부선과 경전선, 경북선 열차표 예매가 진행되며 호남선과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은 13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또 코레일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역 창구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총 두 시간 동안만 예약을 받는다. 전체 추석 열차표 70퍼센트가 인터넷 예매로 판매되며 나머지는 창구 또는 대리점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약한 승차권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결제를 완료해야 취소가 되지 않는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열차표 예매, 차 타고 가야지" "추석 열차표 예매, 집에 갈 수 있을까" "추석 열차표 예매, 정신 없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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