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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한미FTA 최대 수혜"
입력 2007-04-02 09:12  | 수정 2007-04-02 09:11
한국투자증권은 한미 FTA가 타결되면 자동차 업종 가운데 기아차가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증권은 현대차의 미국 매출 비중이 지난 해 판매대수 기준으로 14.9%에 그친
반면, 기아차는 무려 29.1%에 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국증권은 또 미국 자동차 관세가 철폐될 경우 관세 인하폭이 2.5%에 달한다며, 이를 감안한 마진개선 효과는 현대차가 0.33%에 그치지만 기아차는 0.54%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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