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루시' 흥행수입 1000억 원 돌파… 최민식 또 천만배우 될까?
입력 2014-08-12 11:10  | 수정 2014-08-12 11:19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 사진= 영화 '루시' 예고편 캡처
'루시' 흥행수입 1000억 원 돌파… 최민식 또 천만배우 될까?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최민식·스칼렛요한슨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루시'가 1억 달러(약 1,029억 원)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려 돌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12일 투자배급사 UPI는 "영화 '루시'가 전 세계시장에서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루시'는 미국 박스오피스 1위를 시작으로 호주, 불가리아, 캐나다 등에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북미에서 9천 7백만 달러(약 1천 억 원)에 이어 월드와이드 1천 5백만 달러 (약 165억 원)를 추가로 벌어들이며 총 1억 달러 흥행 수익을 돌파, 제작비의 2배를 훌쩍 넘는 흥행 수입을 올리고 있습니다.


앞서 '루시'는 최민식의 첫 해외 진출작으로 개봉 전부터 영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습니다. 특히 할리우드 톱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많은 이목을 받아왔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은 '루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예고한 바 있습니다.

영화 '루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 분)가 남자친구를 대신해 지하세계의 절대악 미스터 장(최민식 분)에게 납치된 후, 몸 속에 강력한 합성약물을 넣어 운반하는 운반책으로 이용당하다 초능력을 얻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오는 9월 4일 개봉 예정입니다.

한편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명량'은 12일 기준 관객수 1100만을 돌파했습니다.

'루시' '최민식' '스칼렛 요한슨'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