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10일 오후 10시 30분께 정애리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 했다.
발을 헛디뎌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더했다.
빈소는 서울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고, 발인은 13일 정오다. 정애리 빈소에는 한국방송코미디협회장 엄용수부터 가수 김상배 등 한 시대를 함께한 동료 연예인들이 근조화환을 보내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정애리는 지난 1971년 김학송이 작곡한 ‘어쩔 수 없어서로 데뷔한 뒤 ‘얘야 시집가거라 ‘퇴계로의 밤 ‘봄 여름 가을 겨울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70년대를 풍미한 가수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애리 실족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애리 실족사, 안타까워” 정애리 실족사, 좋은 곳으로 가세요” 정애리 실족사, 슬픕니다” 정애리 실족사, 마음이 아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