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차기 손보협회장 전 LIG손보 부회장·사장 경합
입력 2014-08-12 10:03 

1년여 동안 공석으로 남아있던 손해보험협회장을 LIG손해보험 출신이 맡게 돼 12년 만에 관료가 아닌 민간 출신 협회장이 나오게 됐다.
민간 출신 손보협회장은 메리츠화재 출신인 박종익 전 협회장의 2002년 임기를 끝으로 나오지 않았다.
손보협회 회장추천위원회는 1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차 회추위를 열고 차기 손보협회장 후보에 김우진 전 LIG손보 부회장과 장남식 전 LIG손보 사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앞서 회추위는 지난달 29일 1차 회의를 열고 차기 손보협회장을 손보사 최고경영자 출신 가운데서 선임하기로 한 바 있다.
회추위는 오는 18일 사원총회를 열고 총 15개 회원사들의 투표를 통해 차기 회장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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