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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어깨 통증으로 조기 강판...1이닝 4자책
입력 2014-08-12 09:41 
저스틴 벌랜더가 어깨 통증으로 1회만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틀란타) 김재호 특파원]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의 저스틴 벌랜더가 어깨 통증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벌랜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투구 수 40개 만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성적도 좋지 않았다. 1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5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평균자책점은 4.76으로 올라갔다.
성적보다 더 안 좋은 것은 몸 상태였다. 디트로이트 구단은 벌랜더가 오른 어깨에 통증을 느껴서 마운드를 내려갔으며, 다음 날 상태를 다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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