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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결혼도 그들답게…'마법의 성'이 댄스곡 된 이유?
입력 2014-08-12 09:15 
'고교처세왕' 이하나/사진=tvN '고교처세왕' 방송 캡처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결혼도 그들답게…'마법의 성'이 댄스곡 된 이유?

'고교처세왕 이하나'

'고교처세왕' 이하나와 서인국이 결혼했습니다.

11일 방송한 tvN '고교처세왕' 마지막회에서는 이하나와 서인국이 결혼식을 올리는 장면이 전파를 탔습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수영(이하나)과 민석(서인국)은 시작 시간이 지났는데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하객들은 "결혼식날 갑자기 마음이 변한 것 아니냐"며 걱정했습니다.

뒤늦게 민석과 수영은 숨을 헐떡이며 뛰어 들어왔습니다.


민석은 "10분만에 해야 돼. 기차"라머 서둘렀고, 결혼식은 순식간에 진행됐습니다. 혼인서약과 양가 인사, 주례 말씀도 생략됐습니다. 또 발라드 '마법의 성'은 댄스곡으로 연주돼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진우(이수혁)는 "결혼식도 참 두 사람답네"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민석과 수영이 결혼식을 바쁘게 마치고 도착한 곳은 남이섬이었습니다.

이후 3년이란 시간이 지나고 대학생이 된 민석과 수영의 모습이 그려지며 헤피엔딩을 맞았습니다. 민석은 "내 부인 내 마누라, 나랑 결혼해줘서 감사합니다"라며 수영에 입을 맞췄습니다.

한편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결국 결혼했구나" "고교처세왕 이하나, 초스피드 결혼식 빵 터졌어" "고교처세왕 이하나 서인국, 뭔가 급마무리된 느낌"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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