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2일 원·달러 환율에 대해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리은행 측은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제한적인 등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는 14일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금리 인하 가능성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크라이나 등 지정학적 위험도 여전히 불안요인으로 작용해 하단을 지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은행은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 레인지로 1026.0~1034.0원을 제시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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