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로빈 “프랑스 상사, 부하에게 개인적 심부름 상상도 못해”
입력 2014-08-12 08:57 

로빈 데이아나가 한국 직장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국경없는 청년회- 비정상회담'에서는 대인관계를 주제로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프랑스 대표 로빈은 "프랑스에서 직장생활 했는데 이런 경험은(주말에 상사의 개인적인 부탁은) 상상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프랑스 상사가 아무렇지 않게 부탁한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묻자, 로빈은 "프랑스 회사 상사는 부하직원 연락처도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로빈은 "회사를 통해 부하 직원에게 연락을 할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만날 수는 없다"며 "프랑스에서 개인 사생활은 중요한 부분이라 개인 연락처는 같은 회사 직원이라고 해도 알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로빈 데이아나를 접한 누리꾼들은 " 로빈 데이아나, 역시 자유의 나라" " 로빈 데이아나, 멋져" " 로빈 데이아나, 놀랍네" " 로빈 데이아나, 전혀 다른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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