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야 시집가거라’ 정애리, 한강서 실족사 ‘애도 물결’

정애리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0일, 1970년대 ‘얘야 시집가거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애리가 향년 62세 나이로 별세했다.
유족에 따르면 정애리는 이날 오후 10시30분쯤 반포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던 중 실족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리는 ‘사랑을 가르쳐주세요 ‘어이해 등의 히트곡을 내며 1980년대 초까지 가수로 활동했다.
유족으로는 딸 둘이 있으며, 빈소는 용산구 한남동 순천향대학병원 빈소 6호실이고 발인 13일 정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