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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친구 집에서 자는 민폐 소년들 등장
입력 2014-08-12 00:27 
사진=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MBN스타 전진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시도 때도 없이 방문하는 친구들 때문에 고민하는 남자가 등장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시도 때도 없이 오늘 밤만 재워달라고 찾아오는 친구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고민남은 친구들하고 같이 놀면 재밌고 즐겁다. 근데 제가 외동이다 보니 혼자 있을 때가 좋은 순간이 있다. 부모님에게 일이 늘어나는 것 같아 죄송하다”고 말했다.

부모님들은 아들친구들이 놀러오는 것에 대해 고민 중에 상고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친구들은 현식이네 집이 제일 편하다. 정말 좋다. 청소도 다하고 잘 치우고 해서 고민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며 친구 집에 계속 방문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이 사연은 105표를 받았다.

한편,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소통 부재로 인한 사람들 사이의 벽을 허물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전진 인턴기자 jeongenie@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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