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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 일지’ 윤태영-고성희 만나다…어떤 인연?
입력 2014-08-11 22:51 
사진=야경꾼일지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야경꾼 일지에서 윤태영과 고성희가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3회에서는 죽은 줄 알았던 조상헌(윤태영 분)과 도하(고성희 분)가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머리에 두건을 둘러 쓴 조상헌은 도적떼에게 길을 가로 막혔다. 하지만 뒤에서 길을 가던 도하가 이들을 마주쳐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주변을 서성였다.

도적들은 도하와 조상헌에게 시비를 걸었지만 뛰어난 무술로 무장한 조상헌과 패기 넘치는 도하에게 그만 뒤꽁무니를 빼고 말았다.

도하는 멋있다”며 조상헌을 바라봤고, 조상헌은 다음부터 다른 사람 일에 끼어들지 말라”며 얘기했다. 하지만 조상헌은 백두산 마고 마을에서 왔다”는 도하에 퉁명스럽게 모른다”로 일관했다.

그대로 갈라서나 했던 두 사람은 가는 길이 겹쳐 동행이 돼 어떤 인연을 이어갈지 궁금증을 모았다.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일우, 고성희, 정윤호, 서예지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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