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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맨시티 만수르!…554억 머니파워로 '망갈라 영입 성공'
입력 2014-08-11 22:36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스날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맨시티 구단주 만수르가 또 한번의 머니 파워를 앞세워 수비수 망갈라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앞서 영국 BBC와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은 10일(현지시간) "맨시티의 중앙수비수 엘리퀴엠 망갈라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맨시티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은 올 여름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로 망갈라를 선택했으며,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망갈라 영입을 위해 3200만 파운드 (약 554억 원)을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세의 포르투갈 중앙 수비수 엘리아큄 망갈라 영입에 성공했다"고 11일 알렸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5년 계약을 맺은 망갈라의 등번호는 20번으로 배정됐습니다.

자세한 이적료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간 소식으로 추산해보면 이번에도 맨체스터 시티 구단주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의 통큰 배팅이 빛을 발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프랑스 출신 수비수 망갈라는 벨기에 리그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타고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뛰어난 활약을 선보여 유럽 명문 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아온 선수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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