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페르세우스 유성우, 11일 오늘밤 '쏟아지는 별똥별쇼 구경하나?'
입력 2014-08-11 22:13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사진=MBC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미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절정에 이를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8월 12일을 전후하여 절정을 이루는 유성우를 말합니다.

이 날에는 1년 중 가장 화려한 유성우를 볼 수 있습니다.

지역에 따라서는 운이 좋으면 한 시간 동안 100개의 유성을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이 유성들은 태양을 돌고 있는 스위프트터틀혜성의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 중으로 돌진해 들어오는 것입니다.

북반구에 사는 사람들에게 8월 초에 내리는 이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때 쏟아지는 유성들이 모두 페르세우스자리에서 나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NASA는 "동트기 전 2시간 전에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이라며 "1시간에 30개에서 40개의 유성우가 길게 꼬리를 문 채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11일 밤(한국시간)을 시작으로 13일까지 화려한 별똥별 쇼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나도 꼭 보고싶다"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완전 아름다울 듯" "페르세우스 유성우란 밤 못자는걸까.."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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