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역 사고, 30대 여성 선로 뛰어들어 '사망'

'도봉산역 사고'

1호선 도봉산역에서 여성 한명이 선로에 뛰어들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1일 오후 3시 54분쯤 서울 도봉구 수도권 전철 1호선 도봉산역에서 A(34·여)씨가 승강장에 진입 중인 서울메트로 소속 인천행 열차에 뛰어들어 숨졌습니다.

목격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열차가 진입하자 스스로 선로에 몸을 던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A씨의 유족을 찾고 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사고로 의정부 방향 열차 운행이 약 35분간 지연됐으며, 열차 운행은 오후 4시 30분쯤 정상화됐습니다.

도봉산역 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도봉산역 사고 스크린 도어 설치가 시급하네요.." "도봉산역 사고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도봉산역 사고 대체 무슨 사연이 있었길래"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