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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정원’ 나영희, 민폐의 끝…고두심에 적반하장
입력 2014-08-11 21:33  | 수정 2014-08-11 21:37
사진=엄마의정원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엄마의 정원 나영희가 고두심에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조그마한 일에 정순정(고두심 분)의 집안 사람들에 화를 내는 유지선(나영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윤주(정유미 분)의 동생 서종하(단우 분)는 김수진(엄현경 분)의 동생인 김수아(김보라 분)의 간단한 부탁을 듣고 택배 아저씨에 물건을 대신 전해주는 일을 했다.

하지만 이를 본 유지선은 너를 왜 종놈처럼 부려 먹냐. 김수아는 너에게 뭘 해줬냐”라며 크게 화를 냈고, 서종하는 간단한 일인데 왜 그러냐”며 난처해했다.

뒤에서 얘기를 들은 김수진은 왜 내 동생에 화를 내냐. 우리 엄마를 그렇게 종처럼 부려 먹은 건 어쩌고, 지금 박스 하나 붙인 것 가지고 그러냐”며 동생을 감쌌다.

때마침 집으로 들어온 정순정에 유지선은 형님이 대신 말을 해봐라. 내가 형님을 종처럼 부려먹었냐”며 도리어 화를 냈다. 보다 못한 노라(장정희 분)도 그런 면이 없지 않다”며 핀잔을 줬지만, 눈치 없는 유지선은 빨리 말해보라”며 정순정을 다그쳤다.

정순정은 더 부려 먹어라. 괜찮다”라며 싸움을 중재했다. 하지만 노라는 자꾸 네가 봐주니까 분수를 모르는 거다. 두고 보라”며 유지선의 안하무인 태도를 고치려는 결심을 보였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은 가족과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정유미, 최태준, 엄현경, 고세원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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