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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8회 극적인 동점투런포···승부는 원점으로
입력 2014-08-11 21:25 
최형우가 부상 복귀 후 첫 홈런을 극적인 동점투런홈런으로 장식했다. 사진(목동)=곽혜미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남구 인턴기자] 최형우(31·삼성 라이온즈)가 8회초 균형을 이루는 동점 투런포를 터트렸다. 지난 달 13일 대구 SK전에서 입은 옆구리 부상에서 복귀한 후 첫 번째 홈런이기도 했다.
최형우는 11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좌익수 4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8회초 1사 주자3루 상황서 넥센 불펜 한현희가 던진 4구째 143km 직구를 잡아 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의 동점투런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3호포.
최형우의 홈런으로 감성은 8회초 6-6 으로 다시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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