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가연 "임요환 바빠 혼인신고 먼저, 50살 전에 결혼식"
입력 2014-08-11 18: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김가연이 임요환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KBS2 '1대 100' 녹화에 참여해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혼인신고만 먼저 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남편이 1년간 리그가 풀로 잡혀있어서, 결혼 날짜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면서 "3년 전 서류상으로 먼저 혼인 신고를 했다"고 했다.
이어 결혼식 계획을 묻는 질문에 "50살이 되기 전에 꼭 올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연은 또한 "컴퓨터 옆에 잠시 쉴 수 있게 1인용 침대와 안마의자, 테라피 기구들도 완벽하게 세팅을 해놓았다"며 내조의 여왕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집에 야식 메뉴판이 있다"며 "남편이 먹고 싶은 걸 짚으면 만들어서 컴퓨터 앞까지 대령한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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