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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임요환 바빠 혼인신고만…50살 되기전에 꼭 결혼식 올릴 것”
입력 2014-08-11 18:12  | 수정 2014-08-11 18: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 했던 이유를 밝혔다.
김가연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 100 녹화에서 남편인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혼인신고만 먼저 올린 것에 대해 남편이 1년 동안 리그가 풀로 잡혀있어 결혼 날짜를 제대로 잡지 못했다. 그래서 3년 전에 서류상으로 먼저 혼인 신고를 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한석준 아나운서가 결혼식을 하지 않을 거냐”고 묻자 김가연은 그 동안 뿌린 게 얼만데요”라며 50살이 되기 전에 꼭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김가연은 집에 야식 메뉴판이 있다. 남편이 먹고 싶은 걸 짚으면, 만들어서 컴퓨터 앞까지 대령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가연이 출연하는 ‘1대100은 12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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