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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이승엽이 쳐줘야 경기가 풀린다”
입력 2014-08-11 18:09  | 수정 2014-08-11 18:11
류중일 감독이 이승엽의 중요성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사진(목동) = 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남구 인턴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이승엽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류중일 감독은 11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전에 앞서 이승엽이 쳐줘야 경기가 풀린다. 9일 넥센전에서도 이승엽이 4회 적시타를 쳐내 경기가 잘 풀렸다. 이승엽이 못치는 날은 경기가 힘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승엽은 올 시즌 팀 내에서 가장 많은 14개의 결승타를 기록하고 있다. 14개의 결승타는 팀 내 가장 많은 기록이자 전체 1위이기도 하다. 타점은 79점을 기록해 채태인(80타점)에 이은 2위이고 홈런은 나바로와 함께 24개로 팀내 공동 선두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엽은 5번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선다.
[southjad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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