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불만제로'에서 전문가 블라인드 테스트 1위를 차지한 체코 맥주 '필스너 우르켈'이 휴가철을 맞아 부산 해운대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필스너 우르켈 부산 팝업 스토어는 부산 게코스 1층에서 오는 21일까지 운영되며 '밀코(Milko) 맥주'와 '크리스피 맥주'를 단독으로 제공한다.
앞서 필스너 우르켈은 지난 3월 아시아 최초로 서울 이태원에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5월까지 연장 운영한 바 있다.
한편 필스너 우르켈은 MBC '불만제로'에서 맥주시장 점유율의 90%에 달하는 라거 맥주군에서 국산 맥주 5종, 아시아 맥주 3종, 유럽 맥주 3종, 미국 맥주 1종의 총 12가지 맥주를 대상으로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가장 맛이 좋은 맥주로 손꼽혔다.
블라인드 테스트에는 비어바텐더, 양조학교수, 맥주양조전문가, 와인전문박사, 벨기에 왕실 요리학교 요리사 총 다섯 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평가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2차에 걸친 시음 평가 결과 맥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보여주는 맥주 1위로 필스너 우르켈을 선택했다.
필스너 우르켈은 1842년부터 체코 지역에서 동일한 재료와 방식으로 양조되고 있는 맥주로 세계 최초의 황금빛 필스너 맥주로 알려져있다.
[매경닷컴 최윤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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